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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되는게 없다면 공양을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8.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274
내용
오복덕 대성취

1. 공 양--장 수--의 욕---신 심

2. 법 문--부 귀--만 족---정 성

3. 기 도--관 운--발 전---일 향

4. 봉 사--자 손--사 랑---회 향

5. 포 교--지 혜--완 성---만사형통


전제조건 즉 필요조건이다. 꼭 있어야 한다.

1. 믿음(신심)--

2. 정성(열성)--

3. 끈기(일향)--

4. 나눔(회향)--

건강하려면 부처님 전에 공양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공양에는 물론 대표적인 것이 6법공양이지요.

육법공양은 향·등·꽃·과일·차·쌀 등 여섯 가지 중요한 공양물을 말합니다. 이들 공양물은 각각 상징하는 바가 다릅니다.

1. 우선 향은 해탈향(解脫香)이라고 해서 해탈을 의미하구요. 자신을 태워 주위를 맑게 하므로 희생을 뜻하기도 하고 화합과 공덕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2. 등공양은 반야등(般若燈)이라고 하며, 지혜와 희생·광명·찬탄을 상징하구요.

3. 꽃공양은 만행화(萬行花)로서 꽃을 피우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견딘다고 해서 수행을 뜻하며, 장엄·찬탄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4.과일공양은 보리과(菩提果)로 깨달음을 상징하며,

5.차공양은 감로다(甘露茶)라고 해서 부처의 법문이 만족스럽고 청량하다는 것을 상징하며,

6. 마지막으로 쌀공양은 선열미(禪悅米)로서 기쁨과 환희를 상징합니다.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그러나 이 공양을 올리므로 해서 우리가 건강해지는 원리가 있습니다. 명리학의 용어에 ‘재극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재물은 생명을 위협한다는 말입니다. 재물을 덜어냄으로써 수명을 보전하는 것은 형이상학적인 원리도 있고 형이하학적인 원리도 있습니다. 재물을 어렵게 어렵게 모아 집 장만하고 살만하니 불치병 걸려서 죽는 분들이 있지요.

경험상으로 보면 십일조 하는 신도님들은 훨씬 건강합니다. 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양의무를 다하는 신도는 반드시 건강이 좋아지고 장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보너스로 의욕을 갖지요. 의욕은 아무나 가져지는 게 아닙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창조하려는 노력이 바로 의욕입니다. 불교에서는 무심(無心)을 가르치고 무욕(無慾)을 가르칩니다.

무심이란 영원한 내 것이 없다는 것을 말함이고, 무욕이란 나 자신을 위해서도 못쓰고, 가족이나 친척을 위해서도 못쓰고, 사회를 위해서도 못쓰는 즉, 회향을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는 것이 무욕의 정신입니다.

오늘날 불교 내에도 마구니 족속들이 무욕을 주장하면서 속으로는 탐심에 가득 차 있는 것을 봅니다. 의욕을 가지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창조하려는 것은 탐심이 아닙니다. 능력을 발휘하여 벌고, 번 것을 자신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친척과 이웃을 위해서 회향하는 것은 결코 탐심도 욕심도 아닙니다. 특별히 수행을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노동이나 노력도 없이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마음타령 인연타령이나 일삼는 승가가 있다면 이들이 과연 무욕의 성자이며, 탐심을 여읜 것일까요?

아닙니다. 동업중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차피 이 시대를 함께 사는 것은 동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참회해야합니다.

재물을 열심히 버십시요. 알뜰살뜰하게 살림살이 하고, 모아서 자력을 세워 가족과 이웃에게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서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얼마나 큰 보람입니까?

그리고 회향은 정말 멋지게 하세요. 속담에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고 했지 않습니까? 불자들 중에는 '저는 밥만 먹고 살면 됩니다. 저는 욕심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불자가 많습니다. 저는 그분들은 불교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은 재가불자들이 거지가 되라고 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처님 말씀을 읽어보세요. 절대로 가난하게 살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낙수물이 바위를 뚫는다고 하시면서 끊임없이 공덕을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왜 공덕을 짓나요?

바로 인과법에 의하여 풍요로운 생활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열심히 살아 경제적 자립을 이룬다면 정말 훌륭하게 불교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재물공양은 신심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조그마한 공덕을 짓고 그 공덕 안에 악이 돋아나는 경우가 많아요. 알아주기를 바란다든지, 대우받기를 원하면 그 선행 속에 악의 요소가 싹이 트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주한 뒤에는 잊으라고 하신 겁니다.

신심은 공양의 공덕을 온전히 싹터서 나중에 풍요로운 열매를 맺게 하는 밑거름과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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