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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대흥사에 갔더니'

작성자
정운
작성일
2007.08.1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425
내용




Home > 명원소식> 자유게시판





보령지부장 (2007년 8월 15일 수요일 오전 12:17:00, Hit : 3)

'대훙사에 갔더니


본부에서 행사에 참석 할 수 있느냐는 몇 차례 전화를 받고 많이 망설렸습니다.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또함께 동참 할 수강생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에,
하지만 절 대중스님을 모두 이끌고 길을 나섰지요
대흥사는 개인적으로 추억이 있는 곳이라 그리 낯설지 않는 곳이였습니다.
함께 간 대중스님들을 산내 암자 참배로 올려 보내고
나는 몇몇 낯익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지켰지요.
1시간 쯤 자리를 지키면서 오락 가락하는 비와 바람을 바라보면서
초의선사의 화현이 김미희 선생님 이였다면 오늘 또 한분의 화현은 김의정 이사장님이 아니신가,
이 비와 비람은 삼복 더위 식혀주는 감로수구나 하는 생각에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茶의 멋과 맛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지요.

누군가가 이렇게 말 하던군요
자원봉사는 '보험'이라고, 조건없이 차근차근 저축을 해 간다면 내가 어려울 때 곤경에 처 했을 때 해택을 받을 수 있다고요. 우리가 복 밭을 만들어 가는 것은 어느 밭에 어떤 씨앗을 뿌리는가가 중요하지요.
돈이 있다하여 누군가가 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복을 짓는 것도 '보험'이고 '저축'입니다.
부처님 도량에 큰 씨앗을 뿌리시는 김의정 이사님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대흥사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남겨 주어서 말입니다.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 올 수 있어 도로가 소통이 되지 않아도 그다지 피곤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것이 잇었다면, 사실 차 한 잔과 예쁜 다식 하나 함께 간 대중들에게 먹여 보지 못했습니다.
배우는 수강생들이라 전문가가 우려 낸 차 한잔과 하나의 예술품인 다식 한 점 먹는 갓도 공부이기에,
식전에 잠깐 시간이 있어 차 한잔 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니 행사가 끝나면 오라고 하던군요
식이 끝나고 차를 마실 수 있을 까 하고 둘러 보니 이미 짐을 꾸려 놓은 상태 였습니다.

모두 차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다음부터는 식전 식후 없이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넉넉함이 있었음 합니다.









본부에서 행사에 참석 할 수 있느냐는 몇 차례 전화를 받고 많이 망설렸습니다.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또함께 동참 할 수강생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에,
하지만 절 대중스님을 모두 이끌고 길을 나섰지요
대흥사는 개인적으로 추억이 있는 곳이라 그리 낯설지 않는 곳이였습니다.
함께 간 대중스님들을 산내 암자 참배로 올려 보내고
나는 몇몇 낯익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지켰지요.
1시간 쯤 자리를 지키면서 오락 가락하는 비와 바람을 바라보면서 초의선사의 화현이 김미희 선생님 이였다면
오늘 또 한분의 화현은 김의정 이사장님이 아니신가,

이 비와 비람은 삼복 더위 식혀주는 감로수구나 하는 생각에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茶의 멋과 맛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지요.

누군가가 이렇게 말 하던군요
자원봉사는 '보험'이라고, 조건없이 차근차근 저축을 해 간다면 내가 어려울 때 곤경에 처 했을 때 해택을 받을 수 있다고요. 우리가 복 밭을 만들어 가는 것은 어느 밭에 어떤 씨앗을 뿌리는가가 중요하지요.
돈이 있다하여 누군가가 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복을 짓는 것도 '보험'이고 '저축'입니다.
부처님 도량에 큰 씨앗을 뿌리시는 김의정 이사님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대흥사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남겨 주어서 말입니다.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 올 수 있어 도로가 소통이 되지 않아도 그다지 피곤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것이 잇었다면, 사실 차 한 잔과 예쁜 다식 하나 함께 간 대중들에게 먹여 보지 못했습니다.
배우는 수강생들이라 전문가가 우려 낸 차 한잔과 하나의 예술품인 다식 한 점 먹는 갓도 공부이기에,
식전에 잠깐 시간이 있어 차 한잔 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니 행사가 끝나면 오라고 하던군요
식이 끝나고 차를 마실 수 있을 까 하고 둘러 보니 이미 짐을 꾸려 놓은 상태 였습니다.

모두 차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다음부터는 식전 식후 없이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넉넉함이 있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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