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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님 ,스님, 우리 스님

작성자
달맞이
작성일
2007.07.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032
내용
스님, 바쁘게 그리고 부지런하게 심어 둔 세원사의 뜨락의 주인인 백연 꽃이 피기 시작 했다면서요
보고 싶네요
스님의 향기 만큼 은은하고 아마 그득하리라 생각하면서 심 호흡을 합니다.
하루만이라도 차잔을 곁에 두고 芸이 같은 지인이 되어 드리고 싶네요.
스님,
하루 순간 순간이 기도 아님이 없다고 말씀해 주신 법문대로
내게 이루어지는 하루는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 갑니다.
물론 좋은 에너지로 말입니다.
방안에서 기도열심히 하고 문밖으로 나와서 기도의 공덕을 깍아 먹는 행위를 하지 않을려고 말입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것 처럼 기도하는 마음도 아마 그럴것입니다.

어떤 보살님이 기도를 하여도 되는 일이 없어 곰곰히 생각 해보니
기도에 너무 집착하여 경전을 읽고 염불만이 기도라고 고집했기 때문에 아집을 버려야 하는데 아집투성이라
잃어버린것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사랑를곁에 두고도 사랑하는 법을 몰라 어리석은것과 같이 기도를 하되 그 기도로 인하여 베풀어 가는 방식을 몰랐기 때문에 더 업만 짓었다고 하던군요

나도 혹시 하는 생각에 뒤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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