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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복지 사업의 실례(實例)
가정 복지
집에서는 부모를 효로 섬기고
가정을 다스려 처자를 보살피며
부질없는 짓 행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길상이니라.
『법구경』 한글장(인터넷판) 164쪽
노약자를 보살피라
부처님께서 국왕과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래가 이 세상에 나온 까닭은 바로 이와 같이 돌봐 주는 이 없고 곤궁하고 재앙을 만난 사람들을 위해서이다. 병들고 약한 사문·도사나 또 가난하고 고독한 노인에게 공양하면, 그 복은 한량이 없어 소원하는 것이 뜻대로 될 것이니라. 마치 다섯 강물이 흐르듯, 복이 오는 것도 그와 같아서 공덕이 점점 원만해져서 마침내는 도를 얻을 것이니라.”
『법구비유경』 한글장(인터넷판) 97쪽
간병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계실 때였다. 어떤 비구가 병이 들었으나 간호해 줄 제자가 없어 죽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으신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오늘 이후로 병든 비구가 있거든 스승이 제자를 간호하되 자식과 같이 하고, 제자는 스승을 간호하되 아버지와 같이 하라. 그리하여 서로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받들어 공경하라. 그래야만 정법(正法)이 오래 머물고 번성하리라.”
『사분율』 제33권 한글장 63권 348쪽
병든 사람을 간호하면
어떤 이가 병든 사람 살펴보거나
맛난 과실 한 개라도 보시하거나
즐거운 마음으로 간호한다면
이런 이는 부동국(不動國)에 태어나리라.
『대반열반경』 제19권 한글장(인터넷판) 472쪽
병자를 돌보는 것은 부처님을 돌보는 것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병든 사람을 돌보아 주는 것은 곧 나 부처를 돌보는 것이요, 병자를 간호하는 것은 곧 나를 간호하는 것이다. 왜냐 하면 내가 지금 직접 병자를 간호해 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 (중략) … 온갖 보시 가운데에서 이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 알고 행하면, 그것은 곧 참다운 보시가 되어 큰 과보와 큰 공덕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말한다.
‘병자를 돌보아 주는 이는 곧 나를 돌보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렇게 하면 너희들은 언제나 큰 복을 얻을 것이다.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증일아함경』 제5권 한글장(인터넷판) 115쪽
죽어가는 이를 위한 장의(葬儀) 복지
부처님께서 아난과 위제희에게 말씀하셨다.
“불선업과 5역죄와 10악업을 짓고 온갖 착하지 못한 일을 행한 하품하생(下品下生)이 중생은 악업으로 인하여 마땅히 악도(惡道)에 떨어져 여러 겁을 거치면서 무궁한 고통을 받을 것이니라. 이와 같은 어리석은 사람이 목숨이 끊어지려 할 때 선지식을 만나 그가 여러 가지로 안심시키고 위로하며 그를 위하여 미묘한 법을 말해 주고 염불하도록 가르치느니라. 그러나 그 사람이 고통으로 핍박받아 염불할 경황이 없으므로, 선우(善友)가 다시, ‘그대가 만일 염할 수 없다면 무량수불(아미타불)을 부르도록 하라’고 하면, 지극한 마음으로 소리가 끊어지지 않게 열 번 나무아미타불을 부르게 되면, 부처님 명호를 부른 공덕으로 일순간에 80억 겁 동안 지은 생사의 죄가 소멸하느니라.
그리하여 목숨이 끊어질 때 금련화(金蓮花)가 마치 태양처럼 그 사람 앞에 있는 광경을 보게 되고, 한 찰나에 곧 극락세계의 연꽃 속에 왕생하느니라. 12대겁(大劫)을 다 채우면 바야흐로 연꽃이 열리고, 꽃이 필 때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대비(大悲)한 음성으로 그 사람을 위하여 실상(實相)을 자세히 말해 주어 죄법(罪法)을 없애게 해 주느니라.”
『불설관무량수경』 한글장(인터넷판) 21~22쪽
먼저 배고픔을 달래주어라
어느 때 가난한 농부 한 사람이 부처님께서 그 지역에 오셔서 법을 설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일을 빨리 끝내고 법을 들으러 가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하필 자신의 전재산인 황소가 간밤에 고삐를 풀고 집을 나가버렸다. 농부는 먼저 소부터 찾아야겠다고 생각하여 온 들판을 소를 찾아 헤매었다. 농부가 소를 찾아 헤매는 동안 부처님께서는 그 지방의 신자 집에 도착하셔서 비구들과 함께 공양을 모두 끝마치셨다. 공양을 마친 뒤에 곧 법을 설하시는 것이 부처님께서 늘 하시던 순서였는데 이번에는 묵묵히 침묵을 지키신 채 앉아 계셨다. 부처님은 농부를 기다리신 것이다. 이윽고 소를 찾아 우리에 묶어둔 농부가 황급히 달려왔다. 그는 법을 들으려고 모인 대중들 맨 끝자리에 조용히 자리잡고 앉았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집주인에게 남은 음식이 있는지 물으시더니 음식을 농부에게 주도록 부탁하셨다. 농부가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자 그때서야 비로소 부처님은 설법을 차례로 베푸셨다.
수도원으로 돌아오던 중 비구들은 부처님께 이 일을 여쭈었다. 부처님은 이렇게 답하셨다.
“그대들이 의아하게 생각한 것도 당연하리라. 그러나 여래는 그 농부가 법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줄 알고 그 먼 지방으로 갔던 것이다. 그런데 만일 그 농부가 법을 듣다가 배고픔을 느낀다면 그는 배고픔 때문에 여래의 가르침을 충분히 받아들이지 못하게 될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여래는 먼저 그의 배고픈 고통부터 해결시켜 준 것이다. 아침 일찍부터 법을 들으러 오고 싶었지만 황소를 찾느라 들판을 온통 헤매었으니 얼마나 피곤하고 또 얼마나 배가 고팠겠느냐? 비구들이여, 이 세상에서 배고픔처럼 견디기 어려운 고통도 없다.”
『법구경2』 203게송, 거해스님 편역, 고려원 54~55쪽
사회사업을 하면 천상에 난다
탑을 세우고 절을 짓고
동산의 과일로 시원함을 보시하며
다리와 배로써 사람을 건네 주고
광야에서 물과 풀을 보시하네.
또 집을 지어 보시하면
그 복은 밤낮으로 불어나고
계를 갖추어 맑고 또 깨끗한 자
그는 죽어 반드시 좋은 곳에 나리라.
『불설장아함경』 제2권 한글장(인터넷판) 83쪽
기업주의 도리
고용주는 고용인을 대하되 다섯 가지의 일에 힘써야 한다.
능력에 따라 일을 하게 하라.
음식과 급료를 적절히 지불해야 한다.
때를 따라 수고로움을 위로해 주어라.
병이 생겼을 때 치료해 주도록 하라.
때때로 휴가를 주어야 한다.
『장아함 선생경』, 성열 엮음, 부처님 말씀, 494쪽
네 가지의 사회 사업
만약 어떤 중생이 사람들에게 좋은 물을 보시하거나 혹 독사가 빠진 우물물을 행인들이 마시고 고통을 받을까 두려워하여 그 우물을 덮으면 그는 목숨을 마친 뒤에 삼공후천(三曇撞天)에 태어나서 다섯 가지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만약 병이 들어 고달파하면서 목구멍에서 소리를 내며 수명이 남아 다하지 않은 사람을 보고 그에게 미음이나 음료수를 마시게 해주거나 재물을 보시하여 그의 목숨을 잇게 해주면 그는 목숨을 마친 뒤에 심수천(深水天)에 태어나서 제석천처럼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만약 어떤 중생이 계율을 지키면서 비구 스님을 보고 부채를 보시하여 시원하게 경법을 독송하게 하면 그는 목숨을 마친 다음 풍행천(風行天)에 태어나게 되는데 향기가 불어와서 기쁨과 즐거움이 더할 나위없을 것이다.
만일 어떤 중생이 강가 나루터에서 다리나 배를 만들어서는 좋은 마음으로 계율을 지키는 사람을 건너게 해주고 아울러 다른 사람도 건너게 해주며 온갖 악을 짓지 않으면 그는 목숨을 마친 뒤에 만지천(壬持天)에 태어나서 다섯 가지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제경요집』 제8권(『정법념경』) 한글장 406~407쪽
세 가지의 사회 사업
옛날에 어떤 모자(母子) 세 사람이 있었다. 그들은 항상 세 가지 일을 하곤 하였다. 첫째는 큰 배를 만들어 강 위에 띄우고 백성들을 건너게 해 주는 일이고, 둘째는 도시에 좋은 우물을 파서 온갖 사람들에게 공양하는 일이었으며, 셋째는 사대문에 각각 변소를 지어 놓고 사람들이 대소변을 보게 하는 일이었다. 이러한 공덕을 닦았으므로 그들은 목숨을 마친 뒤에 모두 천상에 태어나서 복을 받았다.
『제경요집』 제8권 (『비유경』) 한글장 407쪽
가정 복지
집에서는 부모를 효로 섬기고
가정을 다스려 처자를 보살피며
부질없는 짓 행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길상이니라.
『법구경』 한글장(인터넷판) 164쪽
노약자를 보살피라
부처님께서 국왕과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래가 이 세상에 나온 까닭은 바로 이와 같이 돌봐 주는 이 없고 곤궁하고 재앙을 만난 사람들을 위해서이다. 병들고 약한 사문·도사나 또 가난하고 고독한 노인에게 공양하면, 그 복은 한량이 없어 소원하는 것이 뜻대로 될 것이니라. 마치 다섯 강물이 흐르듯, 복이 오는 것도 그와 같아서 공덕이 점점 원만해져서 마침내는 도를 얻을 것이니라.”
『법구비유경』 한글장(인터넷판) 97쪽
간병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계실 때였다. 어떤 비구가 병이 들었으나 간호해 줄 제자가 없어 죽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으신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오늘 이후로 병든 비구가 있거든 스승이 제자를 간호하되 자식과 같이 하고, 제자는 스승을 간호하되 아버지와 같이 하라. 그리하여 서로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받들어 공경하라. 그래야만 정법(正法)이 오래 머물고 번성하리라.”
『사분율』 제33권 한글장 63권 348쪽
병든 사람을 간호하면
어떤 이가 병든 사람 살펴보거나
맛난 과실 한 개라도 보시하거나
즐거운 마음으로 간호한다면
이런 이는 부동국(不動國)에 태어나리라.
『대반열반경』 제19권 한글장(인터넷판) 472쪽
병자를 돌보는 것은 부처님을 돌보는 것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병든 사람을 돌보아 주는 것은 곧 나 부처를 돌보는 것이요, 병자를 간호하는 것은 곧 나를 간호하는 것이다. 왜냐 하면 내가 지금 직접 병자를 간호해 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 (중략) … 온갖 보시 가운데에서 이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 알고 행하면, 그것은 곧 참다운 보시가 되어 큰 과보와 큰 공덕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말한다.
‘병자를 돌보아 주는 이는 곧 나를 돌보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렇게 하면 너희들은 언제나 큰 복을 얻을 것이다.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증일아함경』 제5권 한글장(인터넷판) 115쪽
죽어가는 이를 위한 장의(葬儀) 복지
부처님께서 아난과 위제희에게 말씀하셨다.
“불선업과 5역죄와 10악업을 짓고 온갖 착하지 못한 일을 행한 하품하생(下品下生)이 중생은 악업으로 인하여 마땅히 악도(惡道)에 떨어져 여러 겁을 거치면서 무궁한 고통을 받을 것이니라. 이와 같은 어리석은 사람이 목숨이 끊어지려 할 때 선지식을 만나 그가 여러 가지로 안심시키고 위로하며 그를 위하여 미묘한 법을 말해 주고 염불하도록 가르치느니라. 그러나 그 사람이 고통으로 핍박받아 염불할 경황이 없으므로, 선우(善友)가 다시, ‘그대가 만일 염할 수 없다면 무량수불(아미타불)을 부르도록 하라’고 하면, 지극한 마음으로 소리가 끊어지지 않게 열 번 나무아미타불을 부르게 되면, 부처님 명호를 부른 공덕으로 일순간에 80억 겁 동안 지은 생사의 죄가 소멸하느니라.
그리하여 목숨이 끊어질 때 금련화(金蓮花)가 마치 태양처럼 그 사람 앞에 있는 광경을 보게 되고, 한 찰나에 곧 극락세계의 연꽃 속에 왕생하느니라. 12대겁(大劫)을 다 채우면 바야흐로 연꽃이 열리고, 꽃이 필 때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대비(大悲)한 음성으로 그 사람을 위하여 실상(實相)을 자세히 말해 주어 죄법(罪法)을 없애게 해 주느니라.”
『불설관무량수경』 한글장(인터넷판) 21~22쪽
먼저 배고픔을 달래주어라
어느 때 가난한 농부 한 사람이 부처님께서 그 지역에 오셔서 법을 설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일을 빨리 끝내고 법을 들으러 가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하필 자신의 전재산인 황소가 간밤에 고삐를 풀고 집을 나가버렸다. 농부는 먼저 소부터 찾아야겠다고 생각하여 온 들판을 소를 찾아 헤매었다. 농부가 소를 찾아 헤매는 동안 부처님께서는 그 지방의 신자 집에 도착하셔서 비구들과 함께 공양을 모두 끝마치셨다. 공양을 마친 뒤에 곧 법을 설하시는 것이 부처님께서 늘 하시던 순서였는데 이번에는 묵묵히 침묵을 지키신 채 앉아 계셨다. 부처님은 농부를 기다리신 것이다. 이윽고 소를 찾아 우리에 묶어둔 농부가 황급히 달려왔다. 그는 법을 들으려고 모인 대중들 맨 끝자리에 조용히 자리잡고 앉았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집주인에게 남은 음식이 있는지 물으시더니 음식을 농부에게 주도록 부탁하셨다. 농부가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자 그때서야 비로소 부처님은 설법을 차례로 베푸셨다.
수도원으로 돌아오던 중 비구들은 부처님께 이 일을 여쭈었다. 부처님은 이렇게 답하셨다.
“그대들이 의아하게 생각한 것도 당연하리라. 그러나 여래는 그 농부가 법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줄 알고 그 먼 지방으로 갔던 것이다. 그런데 만일 그 농부가 법을 듣다가 배고픔을 느낀다면 그는 배고픔 때문에 여래의 가르침을 충분히 받아들이지 못하게 될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여래는 먼저 그의 배고픈 고통부터 해결시켜 준 것이다. 아침 일찍부터 법을 들으러 오고 싶었지만 황소를 찾느라 들판을 온통 헤매었으니 얼마나 피곤하고 또 얼마나 배가 고팠겠느냐? 비구들이여, 이 세상에서 배고픔처럼 견디기 어려운 고통도 없다.”
『법구경2』 203게송, 거해스님 편역, 고려원 54~55쪽
사회사업을 하면 천상에 난다
탑을 세우고 절을 짓고
동산의 과일로 시원함을 보시하며
다리와 배로써 사람을 건네 주고
광야에서 물과 풀을 보시하네.
또 집을 지어 보시하면
그 복은 밤낮으로 불어나고
계를 갖추어 맑고 또 깨끗한 자
그는 죽어 반드시 좋은 곳에 나리라.
『불설장아함경』 제2권 한글장(인터넷판) 83쪽
기업주의 도리
고용주는 고용인을 대하되 다섯 가지의 일에 힘써야 한다.
능력에 따라 일을 하게 하라.
음식과 급료를 적절히 지불해야 한다.
때를 따라 수고로움을 위로해 주어라.
병이 생겼을 때 치료해 주도록 하라.
때때로 휴가를 주어야 한다.
『장아함 선생경』, 성열 엮음, 부처님 말씀, 494쪽
네 가지의 사회 사업
만약 어떤 중생이 사람들에게 좋은 물을 보시하거나 혹 독사가 빠진 우물물을 행인들이 마시고 고통을 받을까 두려워하여 그 우물을 덮으면 그는 목숨을 마친 뒤에 삼공후천(三曇撞天)에 태어나서 다섯 가지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만약 병이 들어 고달파하면서 목구멍에서 소리를 내며 수명이 남아 다하지 않은 사람을 보고 그에게 미음이나 음료수를 마시게 해주거나 재물을 보시하여 그의 목숨을 잇게 해주면 그는 목숨을 마친 뒤에 심수천(深水天)에 태어나서 제석천처럼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만약 어떤 중생이 계율을 지키면서 비구 스님을 보고 부채를 보시하여 시원하게 경법을 독송하게 하면 그는 목숨을 마친 다음 풍행천(風行天)에 태어나게 되는데 향기가 불어와서 기쁨과 즐거움이 더할 나위없을 것이다.
만일 어떤 중생이 강가 나루터에서 다리나 배를 만들어서는 좋은 마음으로 계율을 지키는 사람을 건너게 해주고 아울러 다른 사람도 건너게 해주며 온갖 악을 짓지 않으면 그는 목숨을 마친 뒤에 만지천(壬持天)에 태어나서 다섯 가지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제경요집』 제8권(『정법념경』) 한글장 406~407쪽
세 가지의 사회 사업
옛날에 어떤 모자(母子) 세 사람이 있었다. 그들은 항상 세 가지 일을 하곤 하였다. 첫째는 큰 배를 만들어 강 위에 띄우고 백성들을 건너게 해 주는 일이고, 둘째는 도시에 좋은 우물을 파서 온갖 사람들에게 공양하는 일이었으며, 셋째는 사대문에 각각 변소를 지어 놓고 사람들이 대소변을 보게 하는 일이었다. 이러한 공덕을 닦았으므로 그들은 목숨을 마친 뒤에 모두 천상에 태어나서 복을 받았다.
『제경요집』 제8권 (『비유경』) 한글장 4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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