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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목탁을 치는 이유는 역사적인 유래로 2가지를 보통 들고 있습니다.
그외에 현실적인 이유도 두어가지 있습니다.
* 목탁인 이유
목탁(목어)는 원래 물고기 모양입니다. 목어를 간단히 한 것이 목탁이죠.
하필 물고기 형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고기는 잘 때도 눈을 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어는 수도자는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1.목탁을 치는 역사적 유래 -(1)
목탁은 중국의 선종사찰들에서 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는 중국의 백장스님이 지은 백장청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백장스님은 백장청규라는 우리나라의 선원에서도 유명한, 선원규율을 세운 분입니다.
선종사찰에서 친 이유는 주로 전달의 목적(각종 공지나 모임등)으로 친 것입니다.
2.목탁을 치는 역사적 유래 - (2)
옛날 어느 절에 덕 높은 스님이 몇 사람의 제자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을 어기고 제멋대로 생활하며,
계율에 어긋난 속된 생활을 일삼다가 그만 몹쓸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죽은 뒤에는 물고기 몸을 받아 태어났는데 등 위에 큰 나무가 솟아나서
여간 큰 고통이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스승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는데 등 위에 커다란 나무가 달린 고기가
뱃전에 머리를 들이대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스승이 깊은 선정(禪定)에 잠겨 고기의 전생을 살펴보니, 이는 바로 병들어
일찍 죽은 자기 제자가 방탕한 생활의 과보(果報)로 물고기로 태어나
고통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알고 가엾은 생각이 들어 수륙천도재(水陸薦度齋)를 베풀어 고기의 몸을 벗게
하여 주었습니다.
그날 밤 스승의 꿈에 제자가 나타나서 스승의 큰 은혜를 감사해하며 다음생에는
참으로 발심하여 공부할 것을 다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등에 있는 나무를 베어 고기 모양을 만들어 부처님 앞에 두고
쳐주기를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훈이 될 것이고,
강이나 바다의 물고기들은 해탈할 좋은 인연이 될 것이란 말입니다.
이렇게 해서 고기 등에 자라난 나무를 베어 고기 모양의 목어(木漁)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차츰 쓰기에 편리한 목탁(木鐸)으로 변형되어, 예불이나 독경을 할 때
혹은 때를 알릴 때에도 사용하며, 그밖의 여러 행사에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설에는 고기는 잠을 잘 때도 눈을 뜨고 자므로 수행자도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해야 불도(佛道)를 성취한다는 뜻에서 고기 모양의 목어를 만들어
아침 저녁으로 치게 하였다고 합니다.
3.목어와 목탁
설화에 따르면, 2에서 살펴보았듯이, 처음엔 목어라는 것이 절에 있었습니다.
물론 이 목어는 지금도 절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길다란 물고기 모양의 나무를 깍아서 속을 파낸 모양이며, 절에서는 이 목어의 배속에
막대기를 넣어서 두드리기도 합니다.
이 목어를 간단히 디자인 것이 목탁입니다.
즉 목탁과 목어는 같은 목적의 것이며, 목어가 크고 번거로우므로,
목탁처럼 변형한 것이지요.
4.목탁(목어)을 치는 이유
불교는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중생(짐승, 미물을 포함)을 제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짐승이 알아듣는 소리로 중생을 제도(중생구제)할 필요가 있죠.
절에서 목어를 치는 이유는, 수중생물이 듣고 제도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즉 수중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물이라고 하여 큰절에 가면 범종, 법고, 운판, 목어가 있습니다.
범종은 유명계, 즉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그런 영들을 제도하기 위해
치는 것이고, 법고, 즉 큰 북은 육지의 동물을 위하여 두드리고, 운판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짐승을 위해 치고, 목어는 수중동물을 위하여 칩니다.)
그외에 현실적인 이유도 두어가지 있습니다.
* 목탁인 이유
목탁(목어)는 원래 물고기 모양입니다. 목어를 간단히 한 것이 목탁이죠.
하필 물고기 형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고기는 잘 때도 눈을 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어는 수도자는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1.목탁을 치는 역사적 유래 -(1)
목탁은 중국의 선종사찰들에서 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는 중국의 백장스님이 지은 백장청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백장스님은 백장청규라는 우리나라의 선원에서도 유명한, 선원규율을 세운 분입니다.
선종사찰에서 친 이유는 주로 전달의 목적(각종 공지나 모임등)으로 친 것입니다.
2.목탁을 치는 역사적 유래 - (2)
옛날 어느 절에 덕 높은 스님이 몇 사람의 제자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을 어기고 제멋대로 생활하며,
계율에 어긋난 속된 생활을 일삼다가 그만 몹쓸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죽은 뒤에는 물고기 몸을 받아 태어났는데 등 위에 큰 나무가 솟아나서
여간 큰 고통이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스승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는데 등 위에 커다란 나무가 달린 고기가
뱃전에 머리를 들이대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스승이 깊은 선정(禪定)에 잠겨 고기의 전생을 살펴보니, 이는 바로 병들어
일찍 죽은 자기 제자가 방탕한 생활의 과보(果報)로 물고기로 태어나
고통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알고 가엾은 생각이 들어 수륙천도재(水陸薦度齋)를 베풀어 고기의 몸을 벗게
하여 주었습니다.
그날 밤 스승의 꿈에 제자가 나타나서 스승의 큰 은혜를 감사해하며 다음생에는
참으로 발심하여 공부할 것을 다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등에 있는 나무를 베어 고기 모양을 만들어 부처님 앞에 두고
쳐주기를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훈이 될 것이고,
강이나 바다의 물고기들은 해탈할 좋은 인연이 될 것이란 말입니다.
이렇게 해서 고기 등에 자라난 나무를 베어 고기 모양의 목어(木漁)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차츰 쓰기에 편리한 목탁(木鐸)으로 변형되어, 예불이나 독경을 할 때
혹은 때를 알릴 때에도 사용하며, 그밖의 여러 행사에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설에는 고기는 잠을 잘 때도 눈을 뜨고 자므로 수행자도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해야 불도(佛道)를 성취한다는 뜻에서 고기 모양의 목어를 만들어
아침 저녁으로 치게 하였다고 합니다.
3.목어와 목탁
설화에 따르면, 2에서 살펴보았듯이, 처음엔 목어라는 것이 절에 있었습니다.
물론 이 목어는 지금도 절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길다란 물고기 모양의 나무를 깍아서 속을 파낸 모양이며, 절에서는 이 목어의 배속에
막대기를 넣어서 두드리기도 합니다.
이 목어를 간단히 디자인 것이 목탁입니다.
즉 목탁과 목어는 같은 목적의 것이며, 목어가 크고 번거로우므로,
목탁처럼 변형한 것이지요.
4.목탁(목어)을 치는 이유
불교는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중생(짐승, 미물을 포함)을 제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짐승이 알아듣는 소리로 중생을 제도(중생구제)할 필요가 있죠.
절에서 목어를 치는 이유는, 수중생물이 듣고 제도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즉 수중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물이라고 하여 큰절에 가면 범종, 법고, 운판, 목어가 있습니다.
범종은 유명계, 즉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그런 영들을 제도하기 위해
치는 것이고, 법고, 즉 큰 북은 육지의 동물을 위하여 두드리고, 운판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짐승을 위해 치고, 목어는 수중동물을 위하여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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