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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잘 가꾸고 꽃도 잘 피워 주었던 백연 통 250개 분량을 농촌기술센터 조조환 과장님 도움으로 보령시 구석 구석으로 시집을 보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매일 3시간씩 연밭에 물주는 수행터에 이제 주차장이 들어 설 예정 입니다.
세원사가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하는거죠
꽃이 없어 삭막하다 할지는 모르지만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이들이 편안하게 사용했음 더 좋은 행복이 되겠지요
그래도 그냥 다 시집 보낼수 없어 도예실 쪽에 15개정도 남겨 두었습니다
그전처럼 많은 꽃을 완상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스님의 정성으로 키운 꽃향기는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한동안 세원사 뜨락에서 기쁨을 주었던 백연들이 보령 구석구석에 가서 다시 꽃을 피우는 일도 하나의 포교가 될것입니다.
나는 오늘 밤,
시집 간 백연들을 위해 축원이나 할렵니다.
"번성하여 모든이들의 마음을 맑게 정화하는 힘이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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