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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추 진액차 만드는 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1.3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182
내용
대추를 약으로 쓸 때에는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한약을 달일 때 대추 몇 개를 생강과 함께 넣으면 다른 약초가 갖고 있는 독을 중화시켜줍니다.

대추는 강장강정에 효과가 있어 양기를 더해 주고 비위를 튼튼하게 하여 내장기능을 회복시켜줍니다.
또한 신경완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주므로 수험생들이 대추차를 마시면 피로가 쉽게 풀리고 여성들의 히스테리 증상이나 갱년기장애에도 좋습니다.

그 밖에 대추를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장수한다고 합니다.
이뇨에도 효과가 뛰어난데 몸이 비대한 사람은 많이 먹어도 해가 없으나, 다소 여윈 사람은 조금씩 먹어야 합니다.

소화기능이 약하여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 노약자들이 대추씨를 뺀 후 은근한 불에 구워 말린 과육을 가루로 만들어 두었다가 매일 식사 전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에 타서 마시면 식욕이 돋고 혈기가 왕성해집니다.
또한 간이 손상된 사람이 대추를 복용하면 간기능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국산대추와 수입대추 구별법
대추는 가격이 고가이다 보니 중국산 대추를 국산이라고 속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건조된 대추를 수입했기 때문에 눈으로 구분이 쉬웠지만 요즘에는 생대추를 수입해 국내에서 건조합니다.
그리고 수입대추는 의례 엿당을 뿌려 윤기가 나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건조과정에 따라 국산 대추에서도 윤기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추를 오랫동안 취급한 상인들은 맛으로 이를 구분합니다.
또 수입대추는 약간 쓴맛이 돕니다. 반면 국산 대추는 단맛이 납니다.

여름철에 대추, 구기자 등은 자체에서 진(과즙)이 베어 나와 반짝반짝 윤이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대추가 더 보기가 좋기 때문에 일부러 엿당을 뿌려가며 윤을 내는 경우도 있죠.

대추의 꼭지 부분, 쭈글쭈글한 부분을 보시면 엿당이 뭉쳐져 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 좋은 대추 고르는 법.

대추는 가을에 수확하기 때문에 되도록 가을에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조기에 건조한 대추보다 햇볕에 말린 대추가 좋습니다.


대추는 햇볕을 좋아하기 때문에 산기슭보다는 들판 한가운에 있는 대추나무의 대추가 좋으며

습한 곳에서는 생장이 불량하기 때문에 비가 많은 지역의 대추는 않좋습니다.


색상이 너무 짙은 대추는 장기보관을 위해 쪄서 말린 대추입니다.

대추를 찌면 벌레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종종 쪄서 말리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 단맛이 좋은 것
2. 크기가 커서 과육이 좋은 것
3. 보관 상태가 좋은 것




♧ 대추 진액차 만드는 방법


1. 좋은 대추를 시중의 한약상가나 건과일 재료상에서 구입하시면
흐르는 물에 세심하게 씻어야 합니다.
마른 대추의 주름 사이사이에 있는 먼지와 티끌이 깨끗이 제거되어야 합니다.
2. 깨끗이 씻은 대추를 물과 대추의 비율이
대추가 한말정도면 물은 두말 정도의 1(대추): 2(물)의 비율로 냄비에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대추가 흐믈거릴정도로 고아냅니다.
그러면 물양은 절반으로 줄고 대추는 흐믈~흐믈 해집니다.

3. 흐물거릴정도로 고아진 대추는 식힌뒤 대추속의 씨만을 골라냅니다.
4. 씨를 골라낸 대추껍질과 속살이있는 내용물을 체에서 거릅니다.
5. 한번걸러낸 찌꺼기를 두번 세번정도 물에다 행궈서 다시 거릅니다.
6. 거르게 되면 대추살과 대추물이 됩니다.
5번의 물과 함께 섞어서 다시 한번 끓입니다.
7. 끓이실때 좋아하시는 기호에 따라 한약재료나 생강이나 계피등을 넣고 끓이셔도 됩니다.
8. 좀 더 진액으로 끓이고 싶으시면 찌꺼기헹구실때 물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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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효능과 약리작용에 대해서....

1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끝없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늘고 우울하여 히스테리가 겹치고 거기에 불면증까지…
주부병이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증상은 예부터 흔한 병이었다.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토하는 증상을 보일 때도 대추가 무엇보다 좋은 약이 된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신경완화 작용은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주므로 수험생들에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2 내장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대추는 비위(비장과 위장, 즉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여 내장기능을 회복시킨다.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이 복용하면 속을 편하게 하며, 비장의 기운을 길러주고 위장의 기운을 북돋워 식욕을 촉진시킨다. 특히 체질상으로 소음인에게 좋다.

3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준다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대추는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낫게 하며 속을 보하여 번민을 없애준다. 한마디로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4 불면증에 좋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한마디로 천연 수면제라고 할 수 있는데, 대추를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삶아서 먹든지 그렇지 않으면 산조인을 가루로 내어 물에 타 먹으면 된다.

5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등에 좋다
대추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 작용도 있어 류머티즘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6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여자들 냉증을 치료해준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옛부터 냉증 치료에 이용되었다.
말린 대추를 달여 먹으면 몸이 훈훈해질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도 윤택하게 된다.
냉이 많을 경우 한방에서는 물 반통에 구절초 반 단과 대추 한 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 하루 세 번 1컵씩 마시거나 뒷물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대추는 옛부터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었다.

7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이뇨에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를 하는 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추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오줌의 흐름이 원활해져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대추는 몸이 비대한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지만 마른 사람에게는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한다. 마른 사람은 조금씩 먹어야 한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오줌소태 때나 출산 후 방광의 기능이 시원치 않을 때는 물 1ℓ에 대추 5~6알을 넣어 달여 하루 세 번 나누어 먹으면 좋다.

8 강장제로 힘을 나게 해준다
대추는 강장제로서 모든 보약에 들어가 내장 기능을 보하며 진액을 돕는 등 쇠약해진 내장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대추에 인삼을 더하여 끓여 마시면 기운을 올려주고, 식욕도 높여주며 독극물에 대한 해독작용도 하게 된다. 급·만성 간염, 간경변증에 대추차를 복용하면 간기능이 활성화되고 담즙 분비량 또한 늘어난다.

9 항암효과가 있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 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은 노화방지는 물론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
대추의 식이성 섬유는 그러한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해 몸 밖으로 밀어낸다. 뿐만 아니라 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10 여성에게 좋다
대추는 한방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부인병에 특효가 있는 신비로운 식품으로 취급되어왔다.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몸에 좋다.
중국의 황제나 비는 불로장수식의 하나로 대추를 즐겨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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