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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높은 산과 바위는 지혜 있는 사람이 살 만한 곳이며,
푸른 솔 깊은 골짜기는 수행하는 사람이 살 만한 곳이다.
배고프면 나무 과실을 먹고 목마르면 흘러가는 물을 마셔서 갈증을 달랠지어다.
아무리 좋은 음식과 좋은 옷으로 애지중지해도
육신은 언젠가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지어다.
(발심수행장)
바람을 마주하여 먼지를 털면 그 먼지가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듯이
미움을 미움으로 대하면 그 미움은 반드시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미워하는 사람이나 미움을 미움으로 대하는 사람은
그 누구든 재앙을 벗어나지 못하나니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말라.
그것이 원수를 항복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잡아함경)
비록 많은 것을 들어 알아도 자기 체험이 없으면
그것은 마치 장님이 등불을 들어 남을 밝혀 주면서
자기 앞은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대장엄론경)
삶에는 일정한 틀이 없으며 본질적으로 공허하다.
따라서 어떤 틀에 매여 있다면 그것을 거부해야만 한다.
만일 그대가 자아, 넋, 태어남 또는 죽음을 보게 되거든
그것들 모두를 거부할 일이다.
(달마)
우리는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다. 삶도 기뻐하지 않는다.
생각을 가다듬어 다소곳하게 죽음이 올 날을 기다린다.
우리는 스승(부처님)을 섬겼다. 스승의 가르침을 실천하였다.
무거운 짐은 벗어 버렸다.
헛된 삶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불행은 근절되었다.
출가하여 집 없는 삶을 시작한 목적을 달성했다.
그것은 일체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장로게경)
병든 사람이 있으면 자비로운 마음으로 간호해야 하며,
손님을 맞이할 때는 기쁘게 영접해야 하며,
어른을 만나거든 공손히 비켜야 하며,
도구를 쓸 때에는 모름지기 검소·절약하며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초발심자경문)
해가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세월을 재촉하는 것이다.
달이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우리를 늙음으로 이끌고 가는 것이다.
명예욕과 탐욕, 그것은 아침 이슬과 같고 고통과 번민,
영화와 출세, 그것은 저녁 무렵의 연기와 같다.
(자경문)
철없는 아이가 수면에 비친 달을 건지려 하는 것을 보고 어른은 웃는다.
무지한 사람은 달을 건지려는 어린아이와 같다.
그는 이 모든 것을 영원한 실재라고 생각하며,
자기 자신은 언제나 늙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을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대지도론)
하루하루가 흘러 한 달이 되고, 한 달 한 달이 흘러 일 년이 되고
한 해 두 해가 흘러서 어느덧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된다.
망가진 수레는 갈 수 없고, 늙어버리면 닦을 수 없다.
그런데도 누워서 갖가지 잡념과 게으름을 피운다.
닦은 공덕이 얼마나 있길래 이토록 허송세월을 하고 있는가!
이 몸은 언젠가는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다음 생은 어찌할 것인가. 서둘지어다. 그대!
(발심수행장)
친지의 죽음은 곧 우리들 자신의 한 부분의 죽음을 뜻한다.
그리고 우리들 차례에 대한 예행연습이며, 현재의 삶에 대한 반성이다.
삶은 불확실한 인생의 과정이지만
죽음만은 틀림없는 인생의 매듭이기 때문에 보다 엄숙할 수밖에 없다.
삶에는 한두 차례 시행착오가 용납될 수 있다.
그러나 죽음에는 그럴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그러니 잘 죽는 일은 바로 잘 사는 일과 직결되어 있다.
(본생경)
메아리 울리는 바위굴로 염불당을 삼고,
슬피우는 오리새로 마음의 벗을 삼을지니라.
절하는 무릎이 얼음처럼 차갑더라도 따뜻한 것 구하는 생각이 없어야 하며,
주린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더라도 밥 구하는 생각을 갖지 말지니라.
인생, 어느덧 백 년, 어찌 닦지 않고 방일하는가.
(발심수행장)
인생은 초대하지 않아도 저 세상으로부터 왔다가
허락하지 않아도 저 세상으로 떠나간다.
살면서 부를 이룬 사람도 많고 명성을 얻은 사람도 많다.
그러나 부나 명성과 함께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그들은 이 세상에 온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을 떠나갔다.
(본생경)
살아 있을 때는 삶, 이 자체가 되어 살아가야 한다.
죽을 때는 죽음, 그 자체가 되어 죽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이제 그 어떤 두려움이나 불안한 마음도 없게 된다.
(벽암록)
태어난 것은 죽음을 피할 길이 없다. 늙으면 죽음이 온다.
실로 생이 있는 자의 운명은 이런 것이다.
익은 과일은 빨리 떨어질 위험이 있다.
그와 같이 태어난 자는 죽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에게는 항상 죽음의 두려움이 있다.
젊은이도, 노인도, 어리석은 이도, 지혜로운 이도 모두 죽음에는 굴복해버린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그들은 죽음에 붙잡혀 저 세상으로 가지만
부모도 그 자식을 구하지 못하고 어느 누구도 죽음으로 가는 이들을 구하지는 못한다.
보라, 모든 이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보지만
그들은 하나씩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처럼 사라져 간다.
(숫타니파타)
사람에게는 네 가지 고독함이 있나니,
태어날 때는 혼자서 오고, 죽을 때도 혼자서 가며,
괴로움도 혼자서 받고, 윤회의 길도 혼자서 가는 것이니라.
(근본설일체유부 비나야잡사)
푸른 솔 깊은 골짜기는 수행하는 사람이 살 만한 곳이다.
배고프면 나무 과실을 먹고 목마르면 흘러가는 물을 마셔서 갈증을 달랠지어다.
아무리 좋은 음식과 좋은 옷으로 애지중지해도
육신은 언젠가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지어다.
(발심수행장)
바람을 마주하여 먼지를 털면 그 먼지가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듯이
미움을 미움으로 대하면 그 미움은 반드시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미워하는 사람이나 미움을 미움으로 대하는 사람은
그 누구든 재앙을 벗어나지 못하나니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말라.
그것이 원수를 항복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잡아함경)
비록 많은 것을 들어 알아도 자기 체험이 없으면
그것은 마치 장님이 등불을 들어 남을 밝혀 주면서
자기 앞은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대장엄론경)
삶에는 일정한 틀이 없으며 본질적으로 공허하다.
따라서 어떤 틀에 매여 있다면 그것을 거부해야만 한다.
만일 그대가 자아, 넋, 태어남 또는 죽음을 보게 되거든
그것들 모두를 거부할 일이다.
(달마)
우리는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다. 삶도 기뻐하지 않는다.
생각을 가다듬어 다소곳하게 죽음이 올 날을 기다린다.
우리는 스승(부처님)을 섬겼다. 스승의 가르침을 실천하였다.
무거운 짐은 벗어 버렸다.
헛된 삶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불행은 근절되었다.
출가하여 집 없는 삶을 시작한 목적을 달성했다.
그것은 일체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장로게경)
병든 사람이 있으면 자비로운 마음으로 간호해야 하며,
손님을 맞이할 때는 기쁘게 영접해야 하며,
어른을 만나거든 공손히 비켜야 하며,
도구를 쓸 때에는 모름지기 검소·절약하며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초발심자경문)
해가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세월을 재촉하는 것이다.
달이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우리를 늙음으로 이끌고 가는 것이다.
명예욕과 탐욕, 그것은 아침 이슬과 같고 고통과 번민,
영화와 출세, 그것은 저녁 무렵의 연기와 같다.
(자경문)
철없는 아이가 수면에 비친 달을 건지려 하는 것을 보고 어른은 웃는다.
무지한 사람은 달을 건지려는 어린아이와 같다.
그는 이 모든 것을 영원한 실재라고 생각하며,
자기 자신은 언제나 늙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을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대지도론)
하루하루가 흘러 한 달이 되고, 한 달 한 달이 흘러 일 년이 되고
한 해 두 해가 흘러서 어느덧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된다.
망가진 수레는 갈 수 없고, 늙어버리면 닦을 수 없다.
그런데도 누워서 갖가지 잡념과 게으름을 피운다.
닦은 공덕이 얼마나 있길래 이토록 허송세월을 하고 있는가!
이 몸은 언젠가는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다음 생은 어찌할 것인가. 서둘지어다. 그대!
(발심수행장)
친지의 죽음은 곧 우리들 자신의 한 부분의 죽음을 뜻한다.
그리고 우리들 차례에 대한 예행연습이며, 현재의 삶에 대한 반성이다.
삶은 불확실한 인생의 과정이지만
죽음만은 틀림없는 인생의 매듭이기 때문에 보다 엄숙할 수밖에 없다.
삶에는 한두 차례 시행착오가 용납될 수 있다.
그러나 죽음에는 그럴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그러니 잘 죽는 일은 바로 잘 사는 일과 직결되어 있다.
(본생경)
메아리 울리는 바위굴로 염불당을 삼고,
슬피우는 오리새로 마음의 벗을 삼을지니라.
절하는 무릎이 얼음처럼 차갑더라도 따뜻한 것 구하는 생각이 없어야 하며,
주린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더라도 밥 구하는 생각을 갖지 말지니라.
인생, 어느덧 백 년, 어찌 닦지 않고 방일하는가.
(발심수행장)
인생은 초대하지 않아도 저 세상으로부터 왔다가
허락하지 않아도 저 세상으로 떠나간다.
살면서 부를 이룬 사람도 많고 명성을 얻은 사람도 많다.
그러나 부나 명성과 함께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그들은 이 세상에 온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을 떠나갔다.
(본생경)
살아 있을 때는 삶, 이 자체가 되어 살아가야 한다.
죽을 때는 죽음, 그 자체가 되어 죽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이제 그 어떤 두려움이나 불안한 마음도 없게 된다.
(벽암록)
태어난 것은 죽음을 피할 길이 없다. 늙으면 죽음이 온다.
실로 생이 있는 자의 운명은 이런 것이다.
익은 과일은 빨리 떨어질 위험이 있다.
그와 같이 태어난 자는 죽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에게는 항상 죽음의 두려움이 있다.
젊은이도, 노인도, 어리석은 이도, 지혜로운 이도 모두 죽음에는 굴복해버린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그들은 죽음에 붙잡혀 저 세상으로 가지만
부모도 그 자식을 구하지 못하고 어느 누구도 죽음으로 가는 이들을 구하지는 못한다.
보라, 모든 이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보지만
그들은 하나씩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처럼 사라져 간다.
(숫타니파타)
사람에게는 네 가지 고독함이 있나니,
태어날 때는 혼자서 오고, 죽을 때도 혼자서 가며,
괴로움도 혼자서 받고, 윤회의 길도 혼자서 가는 것이니라.
(근본설일체유부 비나야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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